본문 바로가기
경제학

국가의 경제 - 대한민국

by 알보도 2024. 1. 31.

명목 GDP 11위에 위치한 경제 선진국,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경제학과 과거 사례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변천사를 탐구합니다.

 

 

1. 개요

한국의 경제는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혼합 경제 체제를 채택하여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가 주도로 '한강의 기적'과 같은 경제 발전을 이륙하여 선진국으로 거듭났습니다. 2020년, IMF는 한국의 명목 1인당 GDP(국내총생산)를 3만 1,637달러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또 당시 유엔 세계경제상황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개발도상국이었습니다만 싱가포르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이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중 하나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는 한국을 선진국의 지위로 인정하였습니다. 

한국은 자본력과 원유, 광물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한국만의 중앙집중 경제발전 형태를 취하였습니다. 대기업 위주의 기업 경제 구조를 일으키고 가공무역을 주로 하는 수출이 주가 되는 경제성장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수출입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가 형성되었으며 세계 각국과 무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기업을 살펴보면,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한국 최대 그룹인 삼성그룹, 세계 조선 1위 현대중공업, 가전 세계 매출 1위 LG 등 여러 세계적인 기업이 존재합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주식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고 여러 문제점들을 안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코스피 총 규모가 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추월당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다양한 문제가 존재하지만 주주에 친화적이지 못한 주식 시장 환경이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문제일뿐만 아니라 제도적, 문화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다루는 내용은 아래 기사를 통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1225/122764755/1

 

한국 무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중급 수준 이상의 기술을 요하는 산업들에 초점이 맞혀져 있습니다. 주요 산업에는 반도체, 조선, 전자제품(가전, 장비 등),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제조업은 대한민국 GDP에서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으로부터 파생된 서비스업, 기타 산업들까지 합치면 한국 경제의 80% 이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황에 따라 다르지만) 반도체, 전자, 자동차, 철강은 대한민국의 효자 산업입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로봇, AI, 친환경 등의 산업에 대해서도 높은 기술력을 가져가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다른 방면에서 보았을 때, 대한민국은 대기업을 근간으로 한 경제구조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존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세대별 대한민국

1) 1990년대에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장하는 대기업들은 노동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였고 당시 많은 기업들이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진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EU, 남아메리카를 비롯한 선진국에도 유통비용 절감과 절세를 위하여 공장을 다수 짓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개성공단에 들어서는 기업도 있었으나 관계 악화가 반복되며 현재는 진입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2) 2000년대 초반에는 다소 어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인한 여파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경제 위기론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경제가 회복되며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겨운 고통 속에서 좋은 일만 있던 것은 아닙니다. 가파른 경제성장에 따라 빈곤층의 가구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 인구는 700만 명을 넘어서 소득 계층 구조가 빈곤층 위주의 피라미드형 구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고령화로 인한 저출산 문제는 연금, 세금 부양 인구의 감소로 이어져 향후 한국 경제 성장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3. 대한민국의 철강업

앞선 무역에 대한 설명 중 한국 철강업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는 세계 4위의 철강업체로 전기자동차, 우주선, 조선 등의 산업이 부흥하는 요즘, 최대 수혜를 얻고 있는 산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철강업은 초기 무계획이었으며 1900년대 중반 잦은 전쟁으로 생산시설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 때문에 2차산업의 발전은 매우 더뎠으며 국내 철강재 수요는 수입에 의해 해결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으로 인천중공업, 삼회제철 등의 공장 시설을 확장했고 여타 철강공장이 새로 건설되면서 철강업의 기틀을 쌓았습니다. 이후 제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에 의해 금속/기계 공업을 정부가 국가의 핵심 개발업으로 지정하였습니다.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철강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여기에 더해 1973년 포항제철의 건설로 연간 3,300만t에 달하는 철강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세계 6위 수준으로 선진철강국으로 변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철강의 생산능력뿐만 아니라 철강 그 자체의 고급화, 기능화에 맞춘 기술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