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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세계 경제의 위기 - 대공황

by 알보도 2024. 2. 11.

세계 경제의 중심, 미국은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은 경제 규모와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미국에도 대위기가 찾아온 역사가 있습니다. 미국의 위기는 세계 경제가 흔들릴만한 위기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세계 경제 위기, 경제 대공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he Great Depression = 대공황

대공황은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경제위기로 1920년대부터 30년대까지 유지되었습니다. 어느 목요일, 주식시장의 대폭락과 함께 월스트리트에는 큰 혼란이 찾아왔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A%B3%B5%ED%99%A9

 

 

1. 배경

1800년대 후반, 경제위기를 경계하기 위한 갖가지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GDP가 나아지는 듯하였으나, 채 5년도 안 되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 버렸습니다. 더불어 경제적 활동은 1920년대 후반부터 점점 쇠퇴하기 시작하였으며 1933년에는 GDP가 25% 넘게 하락하여 경제성장을 완전히 꺾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산업의 생산은 50%까지 떨어지며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로써 1933년 검은 목요일, 주식시장의 대폭락과 함께 대공황이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이때를 최저점을 점차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 속도가 매우 느려 대중들은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이 대공황에 대한 불안을 가지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현재 상황에 대한 통계를 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학자들이 자체적으로 실업률을 평가하였는데 당시 신문에 올라온 실업률들은 신뢰성이 매우 낮았습니다. 몇몇 실업자들은 본인이 실업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생계를 위해 시골로 이주한 사람들도 다수였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게 통계에 잡히지 않아 상당히 낮은 실업률이 발표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당 근무 시간도 47시간에서 41시간으로 줄어들었으며, 이렇게 당시 발표된 데이터들은 경제적으로 선동하기 위한 허위 통계 자료라고 판단됩니다.

주가가 떨어지며 뱅크런이 발생하고 도산하는 은행들이 다수 존재하였습니다. 대공황은 기업, 정부, 국민들에게 경제적 타격을 주었는데 그 중 일용직 노동자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업이 도산함에 따라 인건비를 지급할 수 없게 되고, 실업자들이 발생하며 생계를 이어나가지 못하게 되며, 납세자도 큰 폭으로 줄어 국가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시스템이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1920년대에는 경제적 호황기를 맞이한 건축, 자동차와 같은 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혁신적인 제품이 다수 출현한 20년대와 달리 대공황에는 그러한 제품과 서비스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2. 원인

사실 1929년 초반만 하더라도 대공황에 대한 여론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들은 미국의 경제가 곧 완전고용을 이뤄낼 것이라며 장담하였습니다. 단, 경제 호황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걱정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정부에 적합한 예산을 유지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일시적 경기 침체기 동안 지출 감소, 세금 확대 정책을 펼치긴 하였으나 그 효과는 작았고 경기는 점점 하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대공황이 생산 과잉으로 발생하였다고 주장합니다. 경제 호황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은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었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생산자들은 더 많은 물건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공급이 있었던 탓에 재화의 순환율과 재고 관리 난항이 시작되었고 자본에 타격을 입은 자본가들이 소비를 줄여 대공황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죠.

이 외에도 기술 발달에 따른 생산품 상용화의 지연, 너무 늦은 고용 창출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의 일부 경제학자들은 당시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과 금본위제의 실패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대공황의 영향

대공황은 미국 내, 국외에 상당한 충격을 일으켰습니다. 나치의 부상과 1930년대 경제 대공황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 개인

미국의 실업률이 25%를 넘어가면서 개개인들은 재정적으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장기 실업은 10대, 20대, 그리고 55세 이후 사람들에게 특히나 집중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난을 극복하고자 저축하고, 대출을 시도하였습니다. 국가도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각종 일자리 정책을 제시하였으며 대표적인 예시로 뉴딜정책과 세계대전을 위한 병사로써의 고용이 있습니다. 물론 비극적인 이야기들이 더 많았습니다. 실업자들 구제 범위가 효율적이지 못하였으며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은 팽배하였고 가정폭력과 같은 정신적/가정적 문제가 매우 많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2) 성별과 인종

당시의 노동시장은 성으로 갈리는 현상이 컸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실업률은 확연히 차이가 났는데, 여성이 우세했던 서비스업의 경우 남성보다 실업률이 낮아 대공황의 영향을 적게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의 노동시장 참가율은 10년 동안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대공황 속 사회적, 가정적 버팀목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흑인의 실업률은 백인보다 30~50%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종차별은 여전하였으며 근로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은 여전히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흑인 근로자들이 많던 자동차 산업이 대공황으로 인한 타격이 컸다고 알려졌습니다.

 

3) 국제

세계 경제의 주축이었던 만큼 독일, 캐나다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 고난을 겪었습니다. 세계 대전의 격전지였던 유럽은 특히나 더 많은 타격을 입었고 수출에 의존하던 제3국 또한 통화량-무역량 감소에 의해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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