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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거시경제학 - 세계 경제의 흐름 읽기

by 알보도 2024. 1. 18.

1. 개요

거시경제학(macroeconomics)은 미시경제학과 함께 경제학을 이루는 학문으로, 경제 상황 전체를 파악하는 개념의 학문입니다. 거시경제학은 경제적 영향의 상호작용 결과로 발현되는 한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 현상에 대해 분석합니다. 이로써 국민소득, 환율, 국제수지, 실업 및 고용률, 금리 등 실물경제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전반적으로 영향주는 변수의 결정요인과 이러한 요소들간의 관련성, 소득의 변화를 제시하는 경제성장이론, 그리고 실업과 가까운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경기변동이론을 연구하며 넓은 관점에서 경제를 탐구합니다. 거시경제학이 미시경제학과 분리된 이유는, 미시적인 시장의 의사결정을 파악하는 이론이 있으나 그 수준이 미시경제학만큼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1%B0%EC%8B%9C%EA%B2%BD%EC%A0%9C%ED%95%99

2. 국민경제순환모형

경제주체가 시장에서의 거래를 모형화한 것이 국민경제순환 모형입니다. 가계와 기업만 존재하는 모형에서 가계는 소득(생산요소를 공급하여 얻는 소득)으로 생산물을 구매하고, 기업은 판매를 통한 수입으로 비용을 지불하여 생산요소를 구입합니다. 이러한 순환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일정 기간동안의 흐름에서 소비와 투자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 모형에 '정부'와 '외국' 주체를 추가하면 경제순환으로 이루어지는 투자와 소비, 저축, 무역수지등을 측정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국민소득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타기업과 중간재(intermediate goods)를, 그리고 가계들은 주식, 채권과 같은 자산을 사고팝니다. 이러한 거래는 사고 파는 거래를 합하면 0이 되어 국민경제 순환모형에서는 나타내지 않습니다.

저축 중 금융시장으로 들어가는 것은 생산에 대한 수요가 아니며, 재화에 대한 수요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가계소득은 소비(투자), 저축으로 사용됩니다. 이때 저축이 많아진다면 소비 쪽으로의 수요가 줄어듭니다. 그에 따라 저축은 산출량이 줄어들게되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축은 국민소득의 순환과정에서 빠져나가는 부분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누출(leakage)이라고도 부릅니다.

투자는 금융시장의 자금이 자본형성에 새롭게 사용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투자는 재화의 수요를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투자를 수요의 증가 요인으로 판단하여 주입(injection)이라고도 부릅니다.

생산요소시장, 재화/금융시장의 시장과 가계, 기업과 같은 경제주체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시경제는 이 시장들을 모두 함께 고려하고 관계를 파악하는 일반균형이론(general equilibrium theory)의 형태로 분석될 수 있습니다.

 

3. 거시경제학의 흐름

거시경제학은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고전학파와 불안정한 시장에 대하여 정부의 개입으로 경제적 안정을 구상해야한다는 케인즈학파로 나뉩니다.

  • 고전학파는 시장경제체에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라는 자체교정능력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꾀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부개입은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통화주의학파이론으로 이어졌고, 이후 발생하는 새고전학파는 이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 케인즈 학파는 경제대공황으로 인해 시장경제가 자체능력으로 복구를 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진단되면서, 정부가 각종 재정, 통화 정책을 통한 수요 증대로 시장의 불안정성을 보완해야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케인즈에 의해 발전되었고, 새케인즈학파가 이를 계승되고 있습니다.

- 학파별

  • 신고전주의 경제학(Neo classical economics)  마셜이 한계혁명의 과정으로 만든 경제학파입니다. 시카고, 주류 케인지언 등의 사람들 또한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통화주의학파인 밀턴 프리드먼은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화폐적인 현상"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재정 정책은 민간의 구축효과를 일으킨다는 주장으로 거부하고, 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을 케인스 경제학에서처럼 수요를 컨트롤하며 대처하지 않고, 통화량을 경제성장률에 일정한 비율로 유지해나가는 '준칙'에 의거한 통화 정책을 사용합니다.
  • 새고전학파 경제학(New classical economics)은 1970년대 케인스 경제학에 기초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짚으며 출발하였습니다. 경제적 주체들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사용가능한 정보를 이용하여 행동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 새케인즈학파(New Keynesian economics)는 일부 새고전학파 경제학에 대한 반발로 나타났으며, 불완전 시장에 대하여 수요 조절의 필요성을 보여줌으로서 케인스 경제학에 대해 근원적 기초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포스트케인스 경제학은 거시경제에서 유동성에 대한 선호, 역사적 과정, 불확정성 등의 요소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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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질/명목 GDP

명목 GDP란 생산가치를 경제활동이 발생한 시점의 가격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그러나 생산량이 변하지 않더라도 시장가격이 변함으로써 생산량이 변함 것처럼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 생산량을 집계하면서 가격 변화량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치가 필요하여 실질 GDP를 구상하였습니다. 

실질 GDP는 생산가치를 기준이 되는 특정년도 가격으로 산출한 것입니다. 경제를 과거와 비교할 때, 국가 경제 성장률을 파악할 때 이 GDP가 사용됩니다. 연쇄가중법을 활용하여 실질 GDP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연쇄가중법

https://lookingforwork.tistory.com/entry/%EC%97%B0%EC%87%84%EA%B0%80%EC%A4%91%EB%B2%95-%EB%B0%8F-%EC%A7%80%EC%88%98%EA%B8%B0%EC%A4%80%EB%85%84-%EB%9C%BB-%EC%9E%90%EC%84%B8%ED%9E%88